1 개소주 유래

개소주는 조선 시대에도 기록이 남아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찜통의 채반에 개고기,밤,생강,,들께,한약재등을 안친 뒤

밀봉하여 오랫동안 중탕한 뒤 재료를 짭니다. 그리고 중탕 중에 빠져나온 즙과 섞게 됩니다. 개고기를 통째로 넣어 한약재와 함께 소주를 고듯

고아낸 액이 개소주입니다. 과거 문헌을 보게 되면 고기에 파, 미나리등을 섞은 뒤 솥뚜껑을 뒤집고 물을 교체하면서 증류식으로 쪄서 그 원 즙

을 고기에 찍어 먹거나, 해체한 고기를 솥바닥에 무른 나무로 걸친 뒤 마늘과 생강, 대추를 깔고 참기름을 끼얹은 뒤 솥뚜껑을 뒤집고 , 그 위에

물을 붓고 하루 내내 가열하여 진액을 얻어내어 먹기도 하였습니다. 소주식 증류 찜이라고 불리는데 오래된 방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2 효능

먹을 것이 풍족한 현대사회에서는 '굳이 건강 때문에 개까지 식용으로 먹어야 하나?'라는 물음을 던지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과거 먹을 것이 빈궁하고 약이 보급되기 전에는 이러한 식용문화가 한의학과 더불어 민간요법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빈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개소주 효능7

특히 개소주를 복용하게 되면 큰 수술 이후 기력이 떨어져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나 허약한 사람,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 사람등 에게 기와 혈을 강하게 해주어 새 살이 빨리 생기고 기운이 돋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늑막염,양기부족,폐결핵,

산후회복,위장병등에도 약효가 매우 뛰어나다고 하니 약재로서 그 기능이 매우 뛰어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동의보감에서도 효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요 "개고기는 오장을 편하게 할 뿐 아니라 혈맥조절과 허리와 무릎의 보온, 위장을 튼튼하게 유지해주며 기력을 증진시킨다"

라고 기술할 정도로 효능이 비상하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아직도 복날에는 개를 먹으며 몸보신을 하는 문화가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개소주 효능2

이렇게 오늘은 개소주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포스팅을 하면서 개소주에 대한 내용과 과거를 돌아보니 궁핍하고 먹을거리가 부족한 시대에

귀한 약재나 자양강장용으로 쓰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는 인간의 친구이고 가족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개소주를 먹게 되는

일은 없겠지만 우리나라의 식문화의 하나로 받아드리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개소주 효능3

삼두 운동 순서 베스트 4 알아보기 (0)	2015.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