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조 가계도

사극이나 영화를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왕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조선4대 세종대왕의 차남이였던 수양대군을 들 수 있을텐데요

왕이 되고 싶은 욕망을 버리지 못해 형 문종이 왕위에 오른뒤 일찍 죽고

어린 조카인 단종이 보위에 오르자 계유정난을 일으켜 정권을 잡고 

여러 만행을 저지르게 됩니다.오늘은 수 많은 업적에도 불구하고 조카의

왕위를 빼은 숙부라는 오명을 평생 들어야만 했던 세조, 세조 가계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세조 (1417-1468,7대왕 재위 1455-1468)

세조는 세종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1450년에 첫째아들인 향이 문종에 오르게 되지만

유약한 몸으로 인하여 수양대군이 중국에 사은사로 다녀온해인 1452년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세종은 이후 둘째아들인 수양대군과 셋째아들인 안평대군이 왕위를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죽기 전 손자인 단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충신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지켜지지 못했

다고 합니다.

단종이 왕위를 올랐을때 수양대군의 나이는 35세 였으며 왕위에 대한 욕망이 매우 강

했습니다.이에 반해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은 왕위에 대한 야심은 마찬가지로 컸으나 호탕한 성품

을 지녔고 학문과 예술에 조예가 깊었다고 합니다.

1447년에 그려진 몽유도원도는 안평대군의 

꿈을 나타낸 그림이라고 하네요.안평대군이 꿈에서 무릉도원을 다녀오는 꿈을 꾼뒤 안견에게 들려

주어 그려졌다고 하네요.수양대군에 비해 문인 기질이 강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거칠고 권력 욕심이 매우 강했던 수양대군의 성격으로 인해 고위 대신들의 신임은 안평대군에게

더 우호적인 편이였으며 이에 위협을 느끼게된 수양대군은 명에 자청하여 명에 사은사로 다녀오게

되고 그 기간동안 서서히 왕위를 얻을 힘을 비축하게 됩니다.그 후 자신을 도울 전략가를 찾던중

당시 개성의 경덕궁 궁지기였던 한명회를 발견하게 됩니다.

수양대군은 한명회가 매우 뛰어난 책략가임을

알고 최측근에 두어 반란을 도모합니다.이후 1453 년 10월 10일 단종을 지키던 김종서의 집을 습격합니다.

이를 계유정난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후 반란에 성공한 수양대군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차지합니다.

세조 가계도

이상으로 세조 가계도 및 사조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