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가계도 자세히 들여다보기 ~

Posted by BE you
2015. 9. 17. 19:51 잡학지식 Knowledge


현종가계도


조선 제 18대 왕으로서 재위기간은 1659년부터 1674년까지입니다.


효종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효종의 어머니는 우의정 장유의 딸인


인선왕후로 전해집니다.왕비는 청풍부원군 김우명의 여식이였던


명성왕후였습니다.역대 조선의 왕중에서 유일하게 국외에서(청나라)


에서 출생한 왕이기도 합니다.오늘은 이러한 현종 , 현종가계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종


앞서 언급한데로 청나라에서 출생한 현종은 왕비 이외에 후궁은 한 명도 


두지 않았다고 전해지는데요 효종(봉림대군)이 볼모로 선양에 끌려가 있을때


심관에서 태어났으며 인조 27년(1649년)에 왕세손에 책봉이 되었다가 효종이


즉위한 뒤 왕세자로 진봉 되었다고 합니다.



1659년 효종의 뒤를 이어 왕이에 


오르게 되며 당시 치욕의 역사인 인조때 삼전도의 굴욕으로 인하여 효종이 북벌론


을 강력하게 진행코자 하였으나 효종의 죽음으로서 북벌론이 진행되지 않게되고





현종이 즉위한 이후로도 예송(예론)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서인과 남인의 대립이 


이어지다가 2차 예론 논쟁 때 서인들이 몰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종가계도





예론 정쟁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사회 예절이 강조되기 시작하여 동성 통혼을 금지시키게 되었으며


정실이 개입될 여지를 없이기 위하여 친족끼리 송사를 맡거나 시험관을 맡는 것을


폐지하는 상피법을 제정하기도 하였다네요.





현종가계도






이 시기에 제주도에 표류하다 압류되어 있던 하멜과 8인의 네덜란드인이 전라도 좌수영을


탈출하여 본국으로 돌아간뒤 14년간의 억류 생활을 기술한 '하멜 표류기'부록인'조선국기'


를 발간하여 조선이 유럽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재위기간중 정묘호란,병자호란등을 겪으며 흔들리던 조선왕조 지배질서를 확립하고자 노력하


였으며 효종이 추진하다 실패한 북벌론은 명분적으로는 중단한걸로 되었으나,1665년





통제영에서 불랑기 50정 정찰자포 200문을 제작하여 강화도에 배치하였으며 1669년에


어영병제로 인한 훈련별대를 창설하여 군력 강화에 힘썼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재정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1660년 영직첩과 공명첩을 대량으로 발급하여 훗날 정부의


재정보충책으로 보편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신분제의 해체에도 기여를 크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현종가계도 및 현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